- 전남 미래의 성장 동력 이끄는 전남개발공사…전국 최고 재정 건전성
- 장충모 사장 취임 후 내실 다진 전남개발공사, 지역 개발의 모범사례로
- 공익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 전남개발공사
[무안/시사호남] 전남개발공사가 ‘재정 최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전남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굳건히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안정된 재무상태를 넘어, 계획력·책임감·공익 실현이라는 공기업의 사명을 완벽히 수행하며 전국 지방공기업의 모범을 새롭게 쓰고 있다.
특히 장충모 사장의 리더십은 전남개발공사 혁신의 중심축이다. 장 사장은 전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정은 튼튼하게, 사업은 과감하게, 운영은 투명하게”라는 3대 원칙을 실천하며 공사의 모든 영역을 혁신적 체계로 탈바꿈시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수차례 도시개발 기획을 주도한 베테랑답게,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적 전략과 내실 있는 실행력으로 ‘일 잘하는 공기업’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 부채율 전국 최저…전남개발공사의 숫자는 ‘신뢰’ 그 자체
전남개발공사는 현재 전국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의 재정 건전성을 자랑한다.
단순히 ‘부채가 없다’는 차원을 넘어, 장기적 개발 로드맵을 감안한 자금관리, 위기 상황을 대비한 유동성 확보, 그리고 선제적인 예산 효율화로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완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을 위한 재정이 아닌, 5년 뒤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있다”며 “낮은 부채율은 결국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건전한 재원 기반이자,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공사는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단지, 강진·장흥 산업단지 등 전남의 미래 산업을 이끌 메가 프로젝트들을 사전에 정밀하게 설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춘 재정 운영이 이미 착실히 진행 중이다.
▲ 수익을 넘어 공익으로…지역을 살리는 ‘만원 주택’ 프로젝트
전남개발공사는 단순 수익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공익 사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사례가 바로 ‘만원 주택’이다. 진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유입 인구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수익성만 본다면 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전라남도의 미래 인구 구조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매우 전략적인 공익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현재 공사는 전남 전역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주거복지에 대한 철학과 실행력 모두에서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절대 투명·절대 책임…믿을 수 있는 ‘국민의 기업’
‘공정과 신뢰’는 전남개발공사 운영의 핵심 DNA다. 모든 사업자 선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계약은 전면적으로 조달청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더 나아가 직원 재산등록을 전 직원까지 확대하고, 정부 통제 아래 내부정보 접근을 차단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도화했다.
이러한 고강도 청렴정책은 장충모 사장이 직접 제안하고 밀어붙인 결과다. “청렴 없는 성과는 무의미하다”는 장 사장의 원칙은 공사 전반에 깊이 자리 잡았다.
▲ 위기 속 진짜 실력…‘내실 경영’으로 기회 잡다
경기 침체와 지방공기업 전반의 재정 위기 속에서도, 전남개발공사는 오히려 재정구조 혁신의 기회로 삼고 있다.
소모성 예산 30% 이상 감축, 매월 전 직원 대상 재무 상황 공유, 비상경영 체제 전환 등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통해, 공사는 재정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런 노력은 단기적인 생존이 아닌, 대규모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한 장기 전략이다. 예산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사업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전남개발공사는 단순한 ‘절약’이 아닌 ‘전략적 경영’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금 ‘전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신뢰는 실력으로 증명되고 있다.
건강한 재정, 과감한 투자, 모범적인 청렴문화까지, 전남개발공사의 존재 자체가 전라남도의 미래를 밝히는 확실한 증거다. 지방의 미래는 준비된 공기업이 만든다. 전남개발공사는 지금, 그 중심에 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