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호남]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실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온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오는 8월 28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와 각계 인사들은 “김 사무총장의 활동은 명백한 공익행위이자 표현의 자유의 발현”이라며 무죄 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사건의 발단은 2024년 5월 28일,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의 순천 방문이었다. 기획단이 여순사건을 ‘여순 반란’으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드러나자, 유족들과 ‘여순사건역사왜곡
[광양/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 출신의 박성현 사장은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거쳐 2021년 12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후 지난 3년간 대한민국 항만 물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다.2024년은 그에게 있어서도 특히 숨 가쁜 한 해였다. 국내외 선사를 대상으로 쉼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간 박 사장은 광양항의 물동량 200만 TEU 달성을 목표로 밤낮없이 헌신했다. 그의 열정에 감동한 선사와 기업들로부터 연말 감사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박 사장의 열정, 선사들을 감동시키다HMM의
[고흥/시사호남] 김근철기자= 공영민고흥군수는 민선 8기 2년을 맞아 27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공군수는 2주년 군정 주요성과와 앞으로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 언론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습니다.공군수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년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지는 시기였다”며 “앞으로 2년은 우리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고흥군의 비전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더욱 열심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시사호남은 22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를 상대로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전 통일부 차관이며,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옷을 입고 순천갑에 출마한 김형석 후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1.고향이 어디며,어느 학교를 졸업했는지요?낙안읍성에서 가까운 제석산 자락의 벌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후에 순천에 유학을 해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대 영문과에 진학하였고,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통일부에서 30여년의 기간동안 한반도 통일 문제에 매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