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30여년 보건의료사안 향상 시킬터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시사호남은 22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를 상대로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이번 시간은 전 통일부 차관이며,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옷을 입고 순천갑에 출마한 김형석 후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22대총선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민의힘 김형석후보. 사진/김근철기자.
제22대총선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민의힘 김형석후보. 사진/김근철기자.

1.고향이 어디며,어느 학교를 졸업했는지요?

낙안읍성에서 가까운 제석산 자락의 벌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친 후에 순천에 유학을 해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대 영문과에 진학하였고,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통일부에서 30여년의 기간동안 한반도 통일 문제에 매진해 왔습니다. 북한을 상대로 하면서 어려운 사안도 해결해온 만큼, 순천만이 가지고 있는 복잡한 사안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행정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흔하게 말하는 민주당 텃밭인 순천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불과 한달 전만해도 이렇게 선거활동을 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연락을 해와, 순천지역의 출마를 권유하였고, 집권여당과의 연결고리로 순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3.현 순천시 선거판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요?

순천이 단일구로 2석이 되지 못하고, 해룡이 광양으로 떼어져 나가는 것에 대해서 순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함. 정치 초보자로 나름대로 순천 단일선거구 확보를 위해 노력을 했지만, 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저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지만, 저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나서서 순천 분구를 이루어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현재 순천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사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보건의료 사안이 심각하듯이 짧게는 10, 길게는 30여년 동안 순천지역에 보건의료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문제가 우선 생각됨니다. 순천의료원과 성가롤로 병원만으로는 순천시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천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순천을 방문하지만 단지 거쳐가는 수준 밖에 안된다는 문제 의식입니다.. 어떻게 하면 순천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하루라도 숙박을 하게 하고 지갑을 열게 해서 순천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게 할까 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순천에서얼굴 자랑하지 말라는 말에서 드러나듯,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순천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이러한 세가지 차원에서 순천의 현안을 집권 3년의 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공약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공약은 순천시민,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공약 실천 추진반(가칭)”이 실행해 나아갈 것이며, 저는 이들 추진반이 성공적으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로 하는 제도,행정,예산 차원의 지원을 해 나아갈 것입니다.

김형석후보자
김형석후보자

5.민심을 어떻게 파고 들어가서 표를 다질 것인지요?

기본적으로 저는 뼈 속 깊은 순천 사람이고, 순천이 발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일념밖에 없습니다..이러한 진심을 가지고 시민 한 분 한 분께 다가가고 있고,마음의 문을 열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이번 총선의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기관(공사 등)장으로 영전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어떻게 생각하신지요?

이번 총선은 제가 30여년의 행정경험과 현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순천지역발전을 위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총선 이후에 보상 차원의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총선에 임하고 있지 않으며,오직 지역발전을 위해제가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7.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순천시민은 높은 민주시민의식과 함께, 현실에 대한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판단을 내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시민들입니다. 이에 따라, 당리당략이나 사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되지 않은 지역발전을 위한 진솔한 마음자세로 시민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갖고 있음. 존경스러운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으로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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