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내년 전라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여수의 ‘검사 출신 양강’인 김회재 전 국회의원(여수을)과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의 갈등 구도가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김회재 전 의원이 시사호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남지사 출마를 굳히고 있다”고 재차 밝히며 동부권 주자론을 전면에 내세우자, 지역정치권에서는 “결국 김회재 vs 주철현, 두 사람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김 전 의원은 이번 인터뷰에서 주철현 의원 측을 직접 겨냥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그는 최근 여수 정치권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재출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8일 KBS 순천방송 라디오 시사초점에 출연한 노 시장은 “이미 지난 국감에서 사실과 무관한 정치 공세가 반복되는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며 “순천을 망신 주려는 저급한 정치 행위에 더 이상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특히 노 시장은 “이미 1차 출석에서 모든 것을 다 보여줬고, 순천시 현안은 시의회 정례 질문 일정이 우선된다”며 불출석 사유를 설명했다.또 “50초 남짓한 답변으로도 시민들은 충분히 납득했고, 오히려 저를
[순천·여수/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전남 동부권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이 수도권 규제 완화 법안에 동참하면서 ‘지역 발전의 적(敵)’으로 전락했다. 특히 조계원 의원(여수을)과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이름이 공동발의 명단에 버젓이 올라가자, 지역민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은커녕, 수도권 특혜에 앞장서는 모습에 “정치인의 탈을 쓴 배신자”라는 격한 목소리까지 나온다.문제의 법안은 수도권 지역에 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개발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
[국감/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10월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 노관규 순천시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을)은 정원박람회 예산, 특정 인사 연계, 조형물·시설 처리, 개발·환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등 다수 사안을 한꺼번에 제기했지만 핵심을 뒷받침할 직접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시간에 쫓긴 ‘백화점식 질의’에 머물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노 시장은 관할·절차·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응수하며 일부 지역 현안에 대한 불필요한 의혹을 정리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이날 국감
[국감/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전남의 의료 공백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끌어올리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14일 국감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의과대학이 없는 곳은 전남이 유일하다”며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이 51.2%로 전국 평균(19.9%)의 2.5배, 응급의료센터 60분 이내 이용률은 5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5년간 공중보건의사 수가 637명에서 477명으로 급감
시사호남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조계원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을)이 노관규 순천시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과정과 질의 내용을 분석해 연속 기획보도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국감 현장인 국회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김문수(순천갑) 의원의 피켓시위는 도를 넘은 저질 정치의 전형으로, 이를 강력히 비판하고자 한다. [편집자주][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이 들고 있던 피켓의 글귀(순천의 수치 저질 폭력검사 시장 노관규를 당장 구속하라!! 노관규 때문에 고통받는 순천시민을
[순천/시사호남]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마침내 ‘가짜뉴스 생산지’라는 오명을 스스로 뒤집어썼다.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뒷전으로 한 채, 무능과 무지 속에서 과대망상에 빠진 그들이 이제 허위 정보를 가공·확산하며 순천시민과 공직자들을 극도의 스트레스와 혼란 속에 몰아넣고 있다.시사호남은 그동안 김문수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뛰기보다는, 정쟁과 발목잡기에만 몰두해 왔음을 수차례 지적해왔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행태는 단순한 무능을 넘어 순천을 병들게 하는 가짜뉴스 정치의 본산임을 입증하고 있다.지난
시사호남은 현재 순천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 기획 취재 보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획보도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기획 3보/시사호남]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의 무능과 구태정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내년도 순천시 예산확보의 골든타임에도 의원실의 적극적인 역할은 전무했다는 증언이 공직자들로부터 잇따르고 있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순천시와 타 의원들의 노력으로 확보된 일부 성과를 마치 자신의
[기획 2보/시사호남] 시사호남은 현재 순천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 기획 취재 보도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의 무책임한 정치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국회의원이 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정책을 두고 충돌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선을 넘었다. 김 의원은 무소속 시장 견제를 넘어 순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까지 정면으로 공격하며, 순천 발전의 발목을 잡는 정치적 폭주를 이
시사호남은 현재 순천시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 기획 취재 보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획보도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가 무너져야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살아난다고 착각하는 김문수 의원과 그 추종 세력들의 잘못된 사고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그들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는 기획보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순천/시사호남] 지난해 순천갑 총선은 순천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정치가 아니라, 권모술수(
[대통령실/시사호남]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국제사회에 천명하며 주요국에 파견한 특사단에 호남을 대표하는 중진 정치인 이개호·박지원 의원이 포함되면서, 전남 정치권의 존재감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이번 특사 파견은 단순한 외교 메시지 전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외교 위상을 드높이고 경제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외교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를 방문한다. 인도는 세계 인구 1위 국가이자, 한-인도 수교 50주년과 ‘특
19일(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정부배당 절차를 투명화하기 위한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공기업을 비롯한 정부출자기관의 배당성향을 논의하는 정부배당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총 15인 이내의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가 위원을 맡도록 규정했다. 또한, 협의·조정내용과 결정사항이 기록된 회의록을 추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했다.현재 정부출자기관의 배당금은 기재부 배당협의체에서 확정하고 있는데, 기재부는 어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외국 국적의 개인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법인의 인수‧합병(M&A)에도 외국인투자 승인제도를 적용하는 ‘기술주권 침탈 방지법’(「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현행법은 국가첨단전략기술과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자가 해외 인수‧합병, 합작투자 등 외국인투자를 진행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외국 국적의 개인이 국
[순천/시사호남]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을)이 전남 순천과 광양을 비롯한 호남 지역을 순회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정 위원장은 국민들과 호남 유권자들에게 직접 고개를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정 위원장은 “선거 때 이재명 후보를 찍어달라고 절절히 부탁드렸고, 호남에서 압도적인 몰표를 주셨다.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며 이번 투어의 의미를 부여했다,정 위원장은 특히 순천과 광양을 중심으로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KBS순천 방송국 시사초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탄핵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17일 시사초점과 전화 인터뷰에서 천 대표는 “헌법재판소 내부 심리는 보안이 철저해 정확한 선고일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번 주 탄핵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결과는 8:0 전원일치로 탄핵 인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천 대표는 보수 성향의 재판관들이 윤 대통령 탄핵을 기각할 가능성을 배제하며
[서울/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로 석방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사법부의 현란한 법 기술이 낳은 사상 초유의 불상사"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이 잠시 석방되었다고 민주주의의 역사가 멈추지는 않는다"며 "역사는 때로는 옆으로 횡보하거나 후퇴하기도 하지만 결국 전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석방으로 역사적 반동이 발생한 듯 보이지만, 더 큰 반작용의 에너지가 다시 역사를 앞으로 전진시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순천 신대지구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협약이 돌연 연기되면서,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과 순천시,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추진하던 협약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의 개입으로 인해 무산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전라남도교육청이 공개한 ‘순천지역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따르면, 신대지구와 선월지구에는 총 2,331명의 학령기 인구가 거주하며, 이 중 상당수가 원거리 통학을 강요받고 있다. 현재 신대지구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순천 시내로 통학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가 오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김원이·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총 13명의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허정)가 공동 주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전남권 지자체장, 중앙부처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지역민
[무안/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전남의 주요 현안과 시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SNS(페이스북)를 통해 공유했다.지난 11일, 김 지사는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밝은 표정으로 맞이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긴장감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먼저, 전남의 시급한 현안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특별법 조기 제정 ▲전남도민의 염원인 전라남도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배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결정을 강력히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순천도 민생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이 현실적인 정책과 배치되며, 순천시의 민생회복 노력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김 의원은 "내란과 항공사고 등으로 인해 장사가 안된다는 상인들의 아우성이 커지고 있고, 불안한 국민들도 소비를 줄이고 있다"며, 보성, 영광, 전주 등과 마찬가지로 순천도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은 모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