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도·시의원들이 5일 공동성명을 통해 김회재 전 국회의원에게 ‘정계 은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했다.이는 2009년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의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된 이후에도, 김 전 의원이 단 한 차례의 공개 사과 없이 정치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의 비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여수 민주당 도·시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은 단순한 수사 실패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명예와 신뢰를 무너뜨린 참사였다.당시 수사를 지휘한 김
[국회/시사호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2일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정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늘 처음처럼 낮고 겸손하게, 강력한 개혁으로 민주당을 이끌겠다”며 “당원주권 시대를 열고,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전당대회에서 정 신임 대표는 기존 ‘의원 중심 정당’의 구조를 넘어 ‘당원 중심 정당’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며, 전통적인 당내 권력 구조에 균열을 가했다. 정 대표는 “당원은 민주당의 주인이다. 당의 모든 결정은 당원의 뜻에 따라야 한다”며 전 당
[목포/시사호남] 조국혁신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박용안)는 7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갯벌과 해안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평화광장 갓바위공원 일대에서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박용안 위원장을 포함해 당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목재류, 생활쓰레기 등 각종 해양부유물과 잔해를 수거하며 쾌적한 해안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박용안 위원장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해양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치는 시민의 삶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
‘전남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본부(이하_돌봄운동본부)’는 6월 1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남도 방문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수당 동일 지급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진보당 박형대, 오미화 도의원을 비롯하여 돌봄운동본부 이성수 공동대표, 이석하 공동대표 외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성수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고령화되는 전남도에서 돌봄노동자들의 처우 수준은 전남도가 돌봄을 어떻게 대하는지의 인식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며 전남도가 제도로써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돌봄운동본부는 6월
[순천/시사호남] 순천시의회 일부 시의원들과 김문수(순천갑) 국회의원이 명백한 행정 절차를 왜곡한 채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노골적으로 제동을 걸고 있어 시민사회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이는 공천권을 의식한 충성 경쟁 속에 시민을 희생양 삼는 저열한 정치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지난 12일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순천시가 제출한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부지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 위원 8명 중 찬성 3명, 반대 5명으로 부결시켰다
[무안/시사호남] 2025년 6월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맞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진짜 대한민국이 오늘 열렸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이 대한민국 역사에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성남의 소년공장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삶 자체가 인간 승리의 상징”이라며, “그 여정이 국민에게 살아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이 진
[국회/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순천 당협위원장)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책임한 퍼주기식 민생지원금 추경안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천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제안한 1인당 25만 원 지급 정책이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어리석은 정책이라며 맹비난했다.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 중 18조 원 이상이 전 국민 대상 소비성 지출로 배정된 반면,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지원에는 5조 원,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예산은 고작 5천
[무안/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지사는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심을 굳혔다”며 “이제 앞으로 어느 순간에 치고 나가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또 이어 “해보고 후회하더라도 해야지,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출마 이유로 ‘호남 정치 복원’을 강조했다. “정치 세력 중에서 호남을 배제한 채 침체된
[여수/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11월 23일 오후, 전남 여수시 이순신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관으로 김건희 특검 촉구 및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를 위한 ‘전남도민 행동의 날’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및 국정농단 문 제를 비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요구하는 천만 서명운동의 출발점에 조용호 기자가 찾아갔습니다.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5명과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도의원, 시·군의원,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정권 규탄 목소리를 높였습
[전남/시사호남] 김근철기자= 오는 26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겨냥한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않습니다.김위원장의 활발한 행보는 시월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각 상임위를 맡고있는 상임위의원들과 상임위간사들을 차례로 만나 전남지역에 시급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과 면담을 갖고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담양군 개발제한구역(이
[곡성/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8일 곡성5일장을 방문해 국민의힘의 진심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호남에 진심을 보여드리고 있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선거 후 가장 먼저 곡성을 찾은 이유를 설명하며 "호남에서 한 번의 기회를 달라"는 호소를 전했습니다. 이어 한 대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질문에, “전국 정당으로서 진심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며 공약의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호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
[곡성/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11시에 전남 곡성을 찾아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한 최봉의 후보를 격려하고, 지역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호남 공략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한 대표는 호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용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남 곡성읍에 위치한 5일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낙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곡성/시사호남] 김근철기자= 국민의힘이 전남곡성 재선거에 당력을 쏟고있습니다.한동훈 당대표를 비롯해 순천출신 인요한의원과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진종오의원 등은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위해 유세차에 오른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이 그동안 곡성을 위해 한게 무엇이 있느냐 물은 뒤 비싼땅 순천대의대보다는 곡성에 의과대학유치를 공약하는 최봉의후보자를 밀어달라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국정감사도중 최봉의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포함해 당선자 12명이 순천를 찾은 자리에서 정당의 존재 이유는 정권 획득이라며, 조국 대표의 정권 도전을 사실상 확정 짓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조용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정당 생명력은 정권 획득이라며, 조국혁신당 목표는 정권 획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황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 당원이 조국 대표의 꿈 대한 질문에 조 대표가 굉장히 절제된 답변을 했다며, 정당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정권 획득이며, 이러한 목표를 하지 않는 순간 정당의 생명력을 잃는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조국혁신당 서왕진 정책위의장 당선자들 전체와 함께 개헌하면 바로 진행할 각 당선자들의 1호 법안 이런 것들을 지금 쭉 준비를 하고 있고요. 또 저희들이 선거 때 약속했던 검찰 독재를 조기 종식하고 그 이후에는 우리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게 복지와 민생이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겠다 이렇게 방향을 제시하셨는데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작업들을 아주 충실하게 해나가려고 준비를 착착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준비되는 대로 우리 당원 여러분들하고 소통하고 또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