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 축하 성명 발표
[무안/시사호남] 2025년 6월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맞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진짜 대한민국이 오늘 열렸다"며, 이 대통령의 취임이 대한민국 역사에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성남의 소년공장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삶 자체가 인간 승리의 상징”이라며, “그 여정이 국민에게 살아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 정부, 경제주체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된 대한민국, 민생이 최우선인 진짜 대한민국의 서막이 올랐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또한 전남도는 새 정부 철학과 방향에 맞춰 ▲전남형 기본소득 ▲햇빛・바람연금 ▲에너지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 실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AI 기업 유치 및 솔라시도 AI 슈퍼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AI 혁명 시대, 전남이 대한민국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겠다”며, “전남은 K-이니셔티브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전남도민과 약속한 ‘7대 지역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도 당부했다.
공약에는 △신재생에너지 허브 조성 △미래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립의과대학 설립 △여수 석유화학산업 전환 △동북아 대표 공항 및 교통망 구축 △미래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남해안 해양·관광·문화 허브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지사는 “이 공약들은 전남도민의 오랜 꿈과 염원이 담긴 과제”라며, “공약 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명 마지막에서 김 도지사는 “전라남도는 대통령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대한민국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국민과 함께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200만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순천 유세 현장을 언급하며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도민들께 고개 숙였던 대통령님의 약속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며, “그 약속이 현실이 되는 날까지 전남은 언제나 대통령님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