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물류 중심지로 도약… 박성현 사장의 헌신적 리더십
- 지역과 항만의 상생 모델 제시… 봉사와 소통으로 빛난 3년

[광양/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 출신의 박성현 사장은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거쳐 2021년 12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후 지난 3년간 대한민국 항만 물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를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호남 DB]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를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호남 DB]

2024년은 그에게 있어서도 특히 숨 가쁜 한 해였다. 국내외 선사를 대상으로 쉼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간 박 사장은 광양항의 물동량 200만 TEU 달성을 목표로 밤낮없이 헌신했다. 그의 열정에 감동한 선사와 기업들로부터 연말 감사 인사가 쇄도하고 있다.

◆ 박 사장의 열정, 선사들을 감동시키다

HMM의 한 관계자는 “매주 꼬박꼬박 전화를 주시는 박 사장님의 열정은 감동 그 자체”라며 “HMM EARTH호의 운항 계획 변경과 태평양 기상 악화에 대비한 대체 플랜 마련까지,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 덕에 문제를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금상선 역시 감사를 표하며, 9월부터 꾸준히 증가한 컨테이너 물량 데이터를 상세히 공유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Full 컨테이너와 Empty 컨테이너의 총량이 약 3만 TEU로 증가했으며, 이는 박 사장님의 격려와 지도 덕분”이라며, 광양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GWCT도 메시지를 통해 “광양항을 사랑하는 박 사장님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저희도 200만 TEU 달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광양항, 희망의 항로 열다

올해 광양항의 물동량은 200만 TEU라는 역사적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선사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박성현 사장의 헌신 덕에 가능했던 성과다. 

박 사장은 이를 두고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HMM은 12월 말에도 FIM 항로를 임시 기항하며, 빈 컨테이너 1,000TEU를 추가 선적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광양항 200만 TEU 달성을 위한 선사들의 진심 어린 협조를 보여주는 사례다.

◆ 박성현 사장의 리더십, 지역과 항만을 하나로 묶는다.

박성현 사장은 단순히 항만 물동량 증가에만 머물지 않았다. 지역 경제와의 협력,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라는 큰 그림 속에서 광양항을 대한민국 물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박 사장은 “광양항 200만 TEU 달성을 위해서 31일 자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성현 사장의 리더십 아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광양항의 푸른 항로가 글로벌 물류의 중심에서 더욱 빛날 날을 기대해본다.

◆ 박성현 사장, 광양항 발전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이끌다

특히 박성현 사장은 광양 출신이라는 지역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끊임없는 소통에 힘써왔다. 그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이끄는 동안 단순히 항만 물동량 증대라는 목표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항만공사의 비전을 실현해 왔다.

박성현 사장 등이 제3회 광양시 기업인의날 시민축구대회 개회식 기념촬영 모습. [시사호남 DB]
박성현 사장 등이 제3회 광양시 기업인의날 시민축구대회 개회식 기념촬영 모습. [시사호남 DB]

박 사장은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확산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상생 발전 행사를 개최하고, 공사 직원들과 함께 지역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항만은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동반자”라는 그의 철학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박성현 사장은 지역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광양항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항만 물류의 중심에서, 그리고 지역사회의 곁에서 쉼 없이 노력하는 박성현 사장의 발로 뛰는 영업은 광양항을 단순한 물류 중심지를 넘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거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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