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공을 넘어 토탈 이미지 전문가로 성장”

[광주/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퍼스널이미지협회(회장 홍정화)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함께 진행한 ‘패션이미지컨설턴트 자격증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퍼스널이미지협회 홍정화 회장이 호남대 뷰티미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이미지 전문가' 과정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퍼스널이미지협회]
퍼스널이미지협회 홍정화 회장이 호남대 뷰티미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이미지 전문가' 과정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퍼스널이미지협회]

이번 과정은 호남대 RISE 사업 ‘인재 SKILL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돼, 5일간 총 15시간 동안 뷰티미용학과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19년 경력의 컬러에이치 홍정화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 과정은 ▲체형 분석 ▲골격 진단 ▲얼굴 이미지 분석 ▲패션 감성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구성됐다. 특히 홍 대표가 직접 개발한 이미지컨설팅 교구를 활용한 실습이 큰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토탈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실제 사례와 시연으로 이해가 쉬웠다”,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정화 대표는 “현대 뷰티 산업은 단순 기술을 넘어 고객의 퍼스널컬러, 골격,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토탈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넓은 진로를 개척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강의 덕분에 학생들의 전공 역량이 확장됐으며, RISE 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퍼스널이미지협회는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업계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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