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춘창고 찾아 지지호소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조국혁신당 조국대표가 영입인사 20여명과함께 순천을 찾아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14일 순천 역전옆 청춘창고에서 가진 유세에서 부패한 윤석열정권과 "끝까지 싸우겠다" 말한뒤 "민주당과 멀어지게 만들려는 일부세력들이 있으나 여러분은 믿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조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호남 지역의 지지세를 다지고 확인한 뒤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조국혁신당의 목표로인다. 또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간판 구호로 내건 조국혁신당은 지난 3일 창당한 뒤 열닷세만에 25%의 비례정당 지지율을 기록하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양당에 대한 불만이 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중도층까지 움직였기 때문에 두 자릿수 지지율이 나오는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있다.

조 대표는 순천의 청춘창고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심판론의 선봉이자 민주당의 끌차 구실을 자처하겠다"고 말한 뒤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 서는 전투정, 망치선의 역할을 하겠다"는 열변을토했다. 

조국혁신당의 바람을 우려한듯 국민의힘에서는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조국 대표)가 정치권력으로 이를 회피해보려 창당하고 출마까지 하겠다고 나섰다”라고 비판한데 이어 “전대미문의 사법 리스크를 겪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손잡고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방탄하겠다고 왔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조국 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차례로 소개한뒤 20명 명단은 곧 최종 순위를 결정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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