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만추진위구성 김영록지사 맹비난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순천시의회 특위, 순천시민단체 김영록지사 비판.

전남의대 반듯이 동부권으로 와야한다 시위.

순천시의회가 의대특위를 구성한가운데 순천지역 관내 시민단체 와 동부지역 시민단체 공동으로  순천대 의대유치 시민단체위원회를 구성해 오늘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김영록지사의 도민추진위구성에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또 순천시의회 의대특위에서는 전남권 국립의대 순천유치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과 순천대학교와 간담회 개최, 시민 붐 조성차원의 홍보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강형구 위원장은 “법적 권한이 없는 전남도는 공모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학교 설립 인가권을 가진 교육부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입지를 직접 선정해야 할 것”이라며, “단일 의대 유치에 필요한 객관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순천대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의대특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도가 지난 4월2일, 전남권 국립의대 공모계획을 발표하자 순천시장, 순천시의회의장,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당선인,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전라남도의 공모절차 진행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공모계획의 철회를 요구한바 있습니다.

이어 오늘(2일) 순천시민단체와 동부권시민단체 연합으로 김영록지사의 공모철회와 순천대의대유치를 외첫습니다.

지금까지 시사호남뉴스 김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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