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여명과 실과국 등 참여 즉석해결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노관규순천시장이 6월 20일 오후 2시 순천시 별량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과소 실국장 과장 그리고 별량면민 300여명과 권역별로 진행하는 '순천상생토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진행에 앞서 조태훈 행정안정국장의 현안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가 영상으로 진행되었고 이어 노관규시장의 인사말이 진행됐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5월 3일 순천시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업 방안'을 주제로 2024 순천상생토크 1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에걸처 상생토크를 진행해왔습니다.
노관규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청취에 앞서 진행된 인사말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해 전남도의 공모 조작이 동부와 서부권 갈등을 조장시키는 용역결과를 내놓아 이를 주앙정부가 바로 잡도록 전남도는 공모를 철회하라는 촉구를 해왔다는점과 순천시의 최대현안인 의대유치문제때문에 민주당의 입당권유도 뿌리치고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 윤대통령의 비위를 마추어야하는 지금현재의 상황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는 김문수국회의원이 7월1일 순천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과정에서 노관규시장을 강하게 견제할수 있는 의장이 선출돼야한다는 말을 하면서 이에 서운함을 느끼면서 노시장과 김의원 둘 사이가 삐긋하지 않았느나하는 추측성 발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첫번째 질의자로나선 승곡이장 박주삼씨는 운저수지위 야산에있는 5만평의 편백숲을 자원화하여 관광상풀을 만들면 어떠냐는 질문을 했고, 두번째 질문자로 나선 별량초 어린이는 시내와 떨어저있는 별량의 교통 불편을 호소하며 천원택시제를 도입해 줄것을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파크골프장설립, 행정복지센터 승강기설치, 작은공연장 차광막과 비가림시설 설치, 보도정비, 차선도색, 단절된 농로연결, 펌프시설설치, 차량회차지 조성, 예비군훈련장 주변 보행로설치, 노후 배수로 정비와 신설, 천마산 등산로정비, 자연친환경 첨산주차 정비 등등 다양한 건의등이 쏟아저 나왔습니다.
이 같은 건의들에 대해 노시장은 백한순 도시디자인국장과 이태문 별량면장에게 조속히 실행해줄것을 지시했고 백국장과 이면장은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습니다.
지금까지 시사호남뉴스 김근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