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국장 대동 즉석 민원 해결 방안 찾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26일 오전 10시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했습니다.
올 상생토크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권역별로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습니다. 이를 통해 노시장은 해룡면 상생토크를 열어 다른지역 권역과 마찬가지로 의대유치, 자원순환시설 등 시정현안에 대해 인사말을 통해 자세히 전달해왔습니다.
이어 노시장은 해룡지멱 주민들의 민원을 들었습니다.
노시장은 해룡면민 등 민원사항들을 심도깊게 청취하고 즉답에서 담당국장과 과장을 통해 해결할건하고 심사슥고할건 검토후 답을 주겠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질의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각 마을 대표인 이장단과 주민자치회원들로 구성된점은 많이 아쉬운 대목으로 남았습니다. 또 자기집앞에 쓰레기소각장이 들어서지 않는다하여 연항뜰 주민들의 쓰레기를 수거하지 말라는 등 생각없이 내뱉은 질의에 대해서는 시장도 힘들고 소각장 반대위 주민들도 힘들것같아 그분들의 얘기는 편집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림니다.
노시장의 상생토크는 지난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에 걸처 진행되어 왔으며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소통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동안 읍,면,동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고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 180만 인구가 무너지고 있으며 이를위해 도시의 젊은이들이 찾아와 상생할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남은 2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오늘 오후 2시에 진행된 낙안 상사 상생토크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사호남뉴스 김근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