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곡성군은 지난 4일 곡성군 연합청년회(회장 김종욱)와 함께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필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연합청년회, 저소득가정 생필품 지정 기탁 기념 촬영 모습. [사진=곡성군]
곡성군 연합청년회, 저소득가정 생필품 지정 기탁 기념 촬영 모습. [사진=곡성군]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두유, 참치, 라면 등으로 구성된 33세트(550만 원 상당)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33가구에 전달되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곡성군 연합청년회는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생필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욱 연합청년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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