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결의와 전문가 교육 통해 소극행정 탈피…국민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나서
[광양/시사호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9일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기존의 소극적이고 관행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과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실천 의지를 공표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에 따른 탁상행정 지양 ▲이해 충돌 상황에서의 적극적인 조정 노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발굴 및 추진 ▲국민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신속·공정한 업무 처리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의 철저한 배제 등이 포함됐다.
이어 공사는 인사혁신처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제도적 지원 방안과 다양한 우수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였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면책제도와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공사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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