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정고시 된거라 추진한다는 시워 대립
[순천/시사호남] 김근철기자-= 순천시 쓰레기소각장 주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연향뜰 쓰레기 소각장 반대 투쟁위원회’는 지난 19일 순천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순천시의 후보지 결정 고시에 강력 반발하고 철회하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순천시는 소각장 기술이 진보해 공해가 없다며 융복합 체육문화시설, 에너지 활용 측면만 중시해 도심 지역을 후보지로 압축했다”며 “현 상태로 추진된다면 박람회장 인근에 100m 높이 굴뚝이 설치돼 연기가 배출될 시 바람을 따라 도심지 전 지역에 유해가스가 확산될 것”이라 주장해왔다.
김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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