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마다 정치인들이 내놓은 공약으로 도민 갈라치다 결국 공동유치합의
-응급환자를 1시간 40분 걸려 광주갈래 목포 갈래 아님, 순천 갈래 광주 갈래
참으로 개판 오 분 전이다.
십 수년부터 선거철마다 모지리 정치인들이 공약이라고 들고 나온 순천대 목포대 의대 유치건 결국 도민을 우롱하다 못해 이젠 바보 천치로 만들고 있다.
동네 개색히 꼬랑지에 민주당 깃발만 꼽아도 당선시켜 주다 보니 머저리들이 앞다퉈 공천만을 받으려 권력자에 아부하고 국회의원만 되면 세상 뭐든지 할 수는 것처럼 말도 안 되는 공약 남발하다 결국 전라도 동서의 끝과 끝에 있는 순천대와 목포대가 의대 유치 건으로 사생결단식으로 대립하다 전라도민이 분열되고 여수와 순천이 분열하다 해결책이 없자 고작 두 대학이 공동의대 유치를 합의 하다니 이런 개 황당할 일이 있던가 싶다.
이 넘들이야 국회의원이고 권력자들이라 대가리만 조금 아파도 서울대 병원에 갈 넘들이 지방 병원을 이용이나 하겠냐 만은 우리 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지들 표 계산을 하다 고작 공동유치 합의라고 도민을 또 우롱하는구나 참으로 개색히들이다.
그래 공동유치 좋다 그럼 따져보자우선 수준 낮은 학교 수준 높이고 의대 건물 만들고 여러 시스템 만들고 기존의 대학처럼 수준을 높이려면 최소 30년이 걸린다는데 그동안 어쩌려고 그런지 참으로 한심할 뿐이다.
좋다 그런다 치자 그럼 지들한테 물어보자.
목포에서 나눠진 순천대 의대로 진료 오려고 1시간 40분 이상 차를 타고 순천으로 올해 아니면 40분 거리 광주로 갈래 아니면, 순천에서 목포대로 나눠진 진료과에 가려고 목포로 갈래 아니면 광주로 갈래.
둘 다 아니면 아예 서울로 갈래, 이것이 뻔한 현실이 아니던가.
하기사 두 대학이 지금 와서 의대 유치 안 한다고 할 수도 없을 것이고 그런다고 통합하여 분과를 하자니 그것도 아니고 참으로 정치인들의 머저리 농간에 놀아나는 이 시대 최고 지성이라는 대학이 정치인 머저리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공깃돌이 되었구나.
하기야 무조건 민주당이면 좋다는 유권자들과 지역민도 똥 된장 구분 못 하고 무조건 좋다는데 할 말이 없지만 서도 순천대 목포대 의대 유치 통합 합의 건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