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 분야 ESG 경영 선도, KSI 4년 연속 1위 달성
- ‘대한민국 항만안전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지속가능성과 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대한민국 항만안전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대한민국 항만안전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지속가능성 분야 ‘KSI 해양수산부문’ 4년 연속 1위

공사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해양수산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달성한 쾌거다. 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자급률 제고 △항만 안전 인프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 △정보공개 투명성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ESG 경영 선포 이후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운영 △임직원 ESG 인식 제고 캠페인 △중소기업 ESG 컨설팅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공사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기반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공사는 또한 ‘제2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항만 하역 현장의 위해 요소 552건을 발굴·개선하여 산업재해 건수를 2023년 38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약 60% 줄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공사 재난안전실의 이성진 대리가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안전한 하역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여수광양항을 ‘산업재해 제로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지속가능성과 안전경영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ESG 경영과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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