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자 탐방로 확대와 먹거리 강화로 전국적 유자축제로 도약
- 합리적 가격과 철저한 위생으로 지역 미식을 부담 없이
-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유자 체험 프로그램 마련
- 내년엔 더욱 풍성한 유자와 편리한 시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 고흥 유자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

[고흥/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국내 최대 유자 생산지 전남 고흥에서 열린 제4회 고흥 유자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유자 탐방로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강화되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사호남 조용호 기자가 축제장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축제의 특별한 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고흥 유자축제 현장, 관광객들로 가득한 유자공원에서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 축제의 주요 특징과 군의 노력에 대해 말했습니다. 공 군수는 “이번 유자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유자탐방로를 1.4km로 확장하고,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밤에는 고흥의 자랑인 드론쇼가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감탄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흥 유자축제는 그 향기로운 유자 향과 고흥의 특별한 미식을 통해 가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흥군이 대한민국 대표 유자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에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시사호남 조용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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