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로 집행부대상으로 세밀한 감사실시

여수시의회는 제42회 정례회를 열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5일에걸처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민덕희의원은 여성복지와 자활에대한 소홀한점은 없는지를 들여다본다고 말합니다. 최정필의원은 시민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를 들여다본다 말합니다.

고용진의원은 집행부가 예산집행에 있어 정확한 데이터는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하려한다 말합니다. 이밖에도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은 '여수시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지난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가결했습니다. 이 조례는 여수를 빛낸 역사문화인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시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한 기념 사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여수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함입니다.

또 이미경 의원은 지역의 심각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에 결혼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진명숙 의원은 발의를 통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역사 바로 잡기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명숙 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호국의 중심, 여수는 임진왜란 전승을 거두었던 이순신 장군의 혼이 깃든 곳"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또 19일 제24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 대비 약 12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7,645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의회는 심사를 통해 일부 예산을 조정하며 재정 운용에 대한 강력한 당부를 시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순천시의회의 문을 잠금장치로 꼭꼭 틀어막아 답답하고 숨막히고 강압적인 행정감사에비해 의회문을 활짝열어놓고 시민들이나 관계공무원들이 행정감사장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한 장면들은 참다운 풀뿌리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여수시의회가 잘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이래서 여수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칭송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시사초점 TV 김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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