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방탄용으로 공천을 받다 보니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어
- 역대 가장 저질이라는 순천 지역구 국회의원 김문수
지난 총선에서 의정활동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던 고검장 출신의 소병철 의원을 주저앉히고 공천장을 거머쥔 김문수가 당선되었다. 이름자가 문수라고 해서 감히 어사 박문수를 지칭하지만, 문수란 이름이 어디 훌륭한 사람만 있던가 싶다.
현직 국회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시장을 비난하고 편을 가르며 행사장에서 인사말 할 기회 안 주었다고 몽니를 부리고 비난하는 글을 서슴없이 내지른 듣보잡 김문수.
필자는 감히 김문수를 듣보잡이라 부른다. 국회의원 되기 전엔 전혀 순천에 인지도가 없을뿐더러 그의 경력을 미천하기 짝이 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듣보잡이라고 부른다.
흔히들 전라도는 지나가는 개 꼬리에 깃발을 꽂아도 당선된다는 곳에서 이런 허접한 후보에게 공천을 준 민주당도 문제가 많지만 결국 우리 유권자들이 사람됨을 모르고 당만 보고 선거를 했기에 우리 스스로 발등을 찍은 것이 아닌가 싶다.
현직 시장을 차기 선거에서 정적으로 보고 당선됨과 동시에 현 시장을 비난하고 비협조적이더니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말았다.
카리스마나 리더십이 전혀 없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책무를 망각하고 공과 사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구분 못 하는 허접한 김문수가 우리 순천시민들에게는 큰 상처를 주었다.
순천의 신도심인 신대지구는 전라도에서도 가장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곳은 고등학교의 설립 문제가 당면과제였다.
더군다나 이곳은 선거구 개편으로 신대지구가 순천, 광양, 구례, 곡성을 선거구로 분류되어 순천 갑 선거구와는 국회의원이 다르다지만 순천의 공익을 위해서는 더군다나 같은 민주당의 처지에서는 적극 협조해야하는 중차대한 사업인 것이다
그러나 노관규 순천시장이 맘에 안 든다고 하여 방해공작을 한 것으로 알려져 되려 김문수의 자질에 시민들이 비난하고 있다.
민주당 지역구 도의원들을 통해 김대중 교육감 불참을 압박했다는 여러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을 봐 공천권을 거머쥔 지역위원장의 압력에 따랐을 것이지만 이들 역시 비난받아 마땅한 자들이다.
김문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만 저를 빼고 해룡고교 추진 협약식을 하려다 무산되었나 봅니다. 저 같으면 조금이라도 도움 될 사람은 협약식에 꼭 참여해달라고 할텐데, 배제와 갈등의 정치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라며 노관규 시장을 공격하는 기회로 삼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짓을 한 것이다.
지난 삼일절에 자신의 인사말 순서가 없었다고 공개 비난하고 시의원들까지 시장에 대해서 갈등을 유발했지만 정작 인근의 지자체에서도 순천시와 마찬가지로 시 주관으로 삼일절 행사를 하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의 옹색함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다.
결국, 지역구 국회의원이 현직 시장을 정적으로 여겨 밑도 끝도 없는 비난과 분탕질을 일삼자, 시민들이 허접한 김문수를 비난하고 더군다나 윤석열 탄핵 심판에 불참한 김문수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이게시가 될 정도로 지역당원들까지도 지역위원장의 자질에 분통해하고 있다.
아마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해서 현직 시장을 상대로 비난과 갈등을 유발하는 갈등 유발자가 될 것이지만 순천의 유권자들은 허접한 듣보잡 김문수의 행보에 손가락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천을 준 이재명이 아닌 순천시의 미래를 위해서 순천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시키는 노력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인 줄 알지만 자신의 본분을 알고 순천시민과 함께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