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힘…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확산
- 비상계엄 선포,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제
[순천/시사호남] 조용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전격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국회의 단호한 대응으로 계엄은 하루 만에 무력화되었습니다. 국회는 4일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어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재석 의원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지역의 시민단체와 정당에서 윤석열 탄핵 요구가 확산되고는 현장 조용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비상계엄은 헌법 질서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 시민과 정당,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이자 국민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퇴진 비상시국 순천시민사회, 윤석열 대통령 아니다…윤과 그 일당 내란범 체포해야
4일 오후 2시, 윤석렬 퇴진 비상시국 순천시민사회 단체는 순천시청 앞에서 윤석열 퇴진을 요 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시민사회 단체는 "불법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과 그 일당들은 민주주의를 짓밟았으며, 국민의 기본권을 위협한 내란범"이라며 "윤석열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순천 시민사회는 "우리는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공화국을 지킬 것"이라며,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 진보당 전남도당, 전국적 저항운동 전개
이에 앞서 오전 11시, 순천역 광장에서는 진보당 전남도당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체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의 계엄 시도가 "헌법을 위반한 위헌·불법 쿠데타이자 내란 행위"라며, 이를 단죄하지 않고는 민주주의의 미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국민 주권 실현을 위해 전국적인 저항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 각 시군에서 탄핵과 체포를 위한 시국농성을 전개하고, 12월 7일에는 1만 명의 당원이 상경해 대규모 민중 총궐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민과 정당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규정하며, 단호한 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공화국은 국민의 힘으로 지켜낸다"는 구호 아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 요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국민적 저항과 국회의 대응이 윤석열 정권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시사호남 조용호 기자입니다.
- 김영록 지사, “헌법적 가치 지키기 위해 모두 힘 모아야”
- 천하람, 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된다.
- [데스크 칼럼] 지금에 위기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터
- [종합] 순천·구례·광양시의회, 헌정질서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하라!…성명 발표
- [기자수첩] 국민의힘,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
- 김영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대개혁 기대
- [데스크 칼럼] 대한민국의 미래, 윤석열 탄핵으로 열어야
- [시사호남 논평] 윤석열,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이여, 법 앞에 당당히 서라
- [데스크 칼럼] 尹, 구속 사태와 헌재 탄핵심판…여야는 그 어떠한 결과도 수용해야 한다.
- 윤석열 석방에 정치권 충격…“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전진한다”
- [사설]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 尹·李, 법의 심판으로 정치생명 끊어야 국민이 산다.
- [사설] 국민을 볼모로 한 헌재,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