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인의 '혀'가 국민의 삶을 좌우한다?…이제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 이재명 사법 리스크와 민주당 지지율 하락…정치권의 책임을 묻는다
- 현 시국의 정치적 사명…국민통합으로 혼란의 끝에서 답을 찾아야!

[데스크 칼럼] 대한민국은 지금 정치적 혼란 속에서 방향을 잃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사태와 계엄령 내란 혐의 수사,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은 국민에게 깊은 피로감을 안겨주고 있다. 

시사호남 조용호  발행인
시사호남 조용호  발행인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 지지율 하락을 가속하면서 정국 혼란에 기름을 붓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럽다. 여당과 야당 모두 국민의 삶이 아닌, 당리당략에 매몰된 채 정치적 선동과 진영 논리에만 집중하고 있다. 언론 또한 이러한 갈등을 부추기는 보도를 쏟아내며, 국민이 정치적 대립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하고 있다.

혼란을 끝내기 위해서는 향후 나올 헌법재판소와 사법부의 결론을 무조건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고, 계엄령 및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나오든, 여야 모두 이를 존중하고 승복해야 한다.

사법부와 헌재의 결론에 승복하지 않는 정치적 발언과 행동은 국민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릴 뿐이다. 법치주의의 원칙을 지키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때 비로소 국민은 안정을 되찾고 본연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인의 책임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의 통합을 이끄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정치권은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尹의 구속 사태와 관련된 극우 보수단체의 선동적인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당내 혼란은 국민에게 실망만을 안겨주고 있다.

이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감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 정치권은 사법부의 결론을 수용하고, 국민 앞에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대립이 아닌 국민의 삶을 중심으로 한 정책과 행동이 절실하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는 정치권의 선동이 아니라 통합의 리더십으로 해결해야 한다. 각 정당은 국민 앞에서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적 대립을 멈추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정치권이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지 못한다면, 혼란의 늪은 더욱 깊어질 뿐이다.

국민은 생업과 삶의 안정을 원한다. 정치권이 국민을 위한 결단을 내리고, 정치적 논란을 뒤로하고 통합의 길을 모색할 때 대한민국은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과 함께 걸어야 할 때다.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의 기로에 서 있다. 정치권과 모든 국민이 혼란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사법부의 결론을 수용하고,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치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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